새로운 회사로 이직 후, 전혀 새로운 업종과 개발환경 탓에 엄청나게 새로 공부해야 해서...
그동안 블로그를 관리하지 못했습니다.
새로 옮긴 회사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이고, .NET 은 쳐다도 안보는 Java + Spring 이 대세인 회사입니다.
거기다가 요즘 서비스업계의 화두인 Node.js 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저는 처음 접하는 nginx 같은 웹서버 같은 것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 보다도 시급한 것은 Oracle 과 MS SQL Server 를 주로 다루던 제가 MySQL 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직에 오니, 참 난감하더군요....
어떤 기능은 정말 상식 밖으로 지원 안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어떤 것은 의외로 잘 지원하고^^
뭐 어쨌든... 3개월이 다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지금까지 배우던 것들을 종합해서 뭔가 써보려고 합니다.
참 OS 도 Ubuntu 12.04 로 바꿨습니다.
그럼 3개월 간 공부한 내용을 좀 적고, 앞으로 이를 .NET 과 다른 점이 무엇이고, 앞으로 중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가?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고 싶네요..
1. Java & Spring Framework ( 이건 뭐 그 전에도 좀 알고 있던거라 ...)
2. Python & Django (Python Web Framework)
3. Ruby on Rails
4. Node.js 와 RailwayJS
등 뭐 Language를 가리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뭐 여러가지 언어를 공부해보면, 다 그게 그거 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Ruby on Rails 1.9.3 을 주로 사용합니다. 앞으로 2.0 이상의 버전이 나오면, 성능 상의 문제도 많이 해소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대용량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결국은 node.js 로 넘어갈 듯 하기도 하지만, 아직 그런 서비스를 만드는 기획과 시장 여건이 더 힘들 것 같아, 굳이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댓글 2개:
안녕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Ruby on Rails 하신다고 글에 적혀있는데 최근 글은 JVM기반의 언어들을 다루신다고 하여 질문드립니다.
최근에 JVM쪽으로 사용하시는건 무슨 이유 인지 궁금합니다.
Ruby on Rails 를 공부했지만, JVM 쪽에서도 RoR 의 사상을 그대로 받아드린 Play! Framework 같은 것들이 많아, 굳이 Ruby 라는 새로운 언어로 인한 SM 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JVM 용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JVM 만큼 성능을 내는 것은 없다가 결론입니다. 물론 개발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요^^
현재는 JVM 에서 도는 Java, Scala, Groovy 를 사용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로 Java 구요. Scala (Actor)를 Background에서 사용하고, Groovy는 테스트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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