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새로운 JVM 용 통신 서버 : vert.x

node.js 라는 비동기 통신 서버가 나온게 2009년 인가요?
어쨌든 javascript의 재발견이니, 새로운 시도니 엄청 각광을 받으며, 지금도 잘나가고 있지요...

엄청난 동접 수를 지탱해야 하는 웹 서버의 앞단을 node.js 로 하는 게 거의 진리가 되고, 그 이외에 내부 통신 부분에서도 쓰이도록 했습니다. ㅎㅎ

근데 말이죠 node.js 의 한계가 하나의 프로세스에 하나의 스레드만 있는 구조라 여러 프로세스를 구동 시켜야 하고, 이런 다중 프로세스들의 관리는 또 다른 프로세스 ( 캐시 / MQ / DB ) 에서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즉 부가 작업이 많이 들어가게 되지요.

뭐 어차피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이 DB, Cache 는 기본으로 사용하니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직접 만들어야 한다면 좀 그렇죠?^^

더군다나 client 와 server 모두 javascript 로 되어서 좋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여전히 서버 개발자들은 java 를 더 선호하고, JVM 의 성능과 안정성에 많은 신뢰를 보내고 있지요...

여기에 node.js 와 같이 비동기 통신 모듈이면서, JVM 위에서 구동되어, 여러 언어로 구현할 수 있는 vert.x 에 대해 소개합니다.




소개 자료를 보면 기존 node.js 의 장점을 모두 수용하고, 신뢰성 있고 다양한 언어로 구현할 수 있어 많은 개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nginx 나 play! framework 처럼 이미 잘 만들어진 web server나 web framework을 사용해도 좋지만, 성능이 아주 민감하다면, 고려해볼만 합니다.

닷넷 진영에서는 이러한 정보에 대해 접할 시도나 기회도 아주 적었는데, Java 진영으로 오니, 이러한 새로운 제품이나 시도가 넘쳐나서, 기쁘기도 하고, 버겁기도 하네요^^

어쨌든 Java 진영의 거의 모든 고성능 통신 모듈은 netty.io 를 기반으로 한다는 거...
그러니 netty.io 를 사용하면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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