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NET WebPages 관련 책 한 권을 사서 두 시간 정도에 끝까지 읽어보고… 느낀 점을 써보고자 합니다.
흠… 악평을 하자면… php 짝퉁이라고 할 수 있겠고… Razor 를 포장해서 ASP.NET WebForm 을 약간 변형시킨 게 아닌가 싶네요…
제 경혐 상 Microsoft 사의 초창기 웹 개발 Script 언어인 ASP 를 떠올릴 수 밖에 없겠더군요.
Helpers 구조는 좋은 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게 ASP 의 ADO 처럼 Database, Email 관련 Helper 만을 제공하는군요…
왠지… 암울한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럼 장점을 보자면? Razor 라는 아주 간편하고, 간략히 표현가능한 Template 엔진을 사용하여, 결과 코드의 가독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과 Web Form의 Id 값의 자동 생성에 따른 JavaScript Framework 사용의 어려운 점이 사라졌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NET 기반이므로, Helpers 나 Functions 를 C# 으로 자체 제작할 수도 있고, 기타 라이브러리리를 참조해서 사용하는 것도 기존 방식과 똑같으니, 어찌보면, Web Form 보다는 제작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제가 Razor 라는 Template 엔진을 좀 오해 했었는데, 이번에 오해를 푼 것이 성과이고, ASP.NET MVC 4 로 개발 시에도 Razor Template 를 사용해야 겠다는 생긱이 듭니다^^
그나저나, 책 쓰신 공저자들끼리, 코딩 규칙도 정하지 않았는지, 챕터마다 코딩 방식이나 규칙도 다 다르고… 특히나 뜽금없이 C# 초보 문법을 왜 넣었는지 의문이더군요… 물론 초보자를 위한 것이였다고 했지만, 차라리 예제 프로젝트 한두개 더를 심도있게 제공하는 것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 http://www.asp.net/web-pages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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