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Java 개발자라면 한 권정도는 가지고 있을 바이블에 해당하는 책이라 할 수 있겠죠. 저도 2nd Edition을 소장하고 있고, 이번에 4th Edition을 구매했습니다.
Bruce Eckel 이란 분의 탁월한 사상과 프로그램 언어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Java 라는 언어도 프로그래밍 언어이므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이 없다면,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든 어렵기는 매한가지이고, 도구로서 사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이 책은 Java 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Software 프로그래밍에 대한 본질을 잘 설명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런 통찰력 및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자세히 설명한 글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쉽게도 Thinking in C# 이라는 책도 기획되고, 진행 중이었는데, 중단된 것 같습니다. PDF 형태로 다운로드 할 수는 있습니다만, 중간 중간 집필이 안된 부분이 많군요…
C# 개발자라 하더라도, 차라리 Thinking In Java 번역서를 읽으시면, 더 이해가 잘 될 것입니다. Java 나 C#이나 환경적인 부분은 많이 다르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로서는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기본기를 다지는 데에는 더 없이 좋은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본 책이지만, 거의 5년여를 Java와는 인연이 없었으니, 다시 보니 새롭네요. 다시 한번 이론 정리도 되구요.
더군다나 Eclipse 도 더 빨라지고, 좋아져서, VS.NET 보다 더 속도감이 있는 건 SSD 때문일까요? 흠…
댓글 2개:
Thinking in Java 졸트 어워드를 받을 정도의 명서이죠. 다만 제가 듣기로는 번역서 수준이 형편없다고 욕하는 사람을 제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몇 번째 에디션의 번역서인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번역서로 보셨나요^^? 원서로 제가 필요한 챕터만 살짝 보고 책꽂이에 꽂혀있는데 bruce eckel은 블로그 보면 FL에 꽂힌것 같던데..^^;;요즘은 잘 몰겟네요
보통 바이블에 해당하는 책은 어렵더라도 원서로 보는게 좋죠. 번역서 보는 게 편하면, 번역서라도 봐야 하구요. 이번 책은 편하고, 싸게 번역서를^^
책 값이 비싸서라도 번역서 봐야 합니다. 절대 영어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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